7월의 첫 번째 토요일, 뜨거운 여름만큼 뜨거웠던 그날의 현장!
KLC의 두 번째 리더십 서밋이 성공적으로 열렸습니다.

<Make Our Legacy: 우리가 늙어갈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 아래, 총 4명의 연사들과 함께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를 두고 세대를 아우르는 진지한 이야기와 통찰을 나누었어요. 🌿

그 열정은 후원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하루 동안 총 3,140,000원의 후원금이 모이며 KLC의 도시락 나눔에 다시 한 번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죠. 👏💛

강연이 끝난 뒤엔, 크라이치즈버거, 틴지오브서울, TENNE의 후원으로

풍성한 네트워킹 자리까지 완성! 🍔🍵🥐

참석자 모두가 인사이트와 공감으로 가득 채운 시간이었어요.

KLC의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이벤트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다음 서밋, 다음 만남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7월 6일 토요일 저녁, 레거시 키친이 레스토랑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날의 셰프는 바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오스틴 강(@austinkangg) 셰프님이셨습니다.

작고 따뜻한 이 공간에서 셰프님은 단순히 ‘요리’를 넘어 이 공간이 품고 있는 사명과 이야기까지 함께 담아낸 디너를 선사해주셨어요.

한 접시, 한 코스마다 담긴 탁월한 실력과 정성, 그리고 KLC가 도시락을 만들고 어르신을 섬기는 바로 이 주방의 의미까지 손님들에게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

이 디너는 단 한 밤의 식사가 아닌 한 달간 이어질 수많은 따뜻한 도시락을 위한 시작이 된 것이죠.

작은 공간에 모인 마음들이 어르신들의 한 끼를 더 따뜻하게, 더 정성스럽게 만들어주는 이 특별한 밤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중심에서 진심을 담아주신 오스틴 강 셰프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요리가 아니라 마음이 기억될 밤이었습니다." 🌟

7월 19일, KLC 운영진이 제주도 선흘리에 떴습니다!

서울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이 차를 타고, 배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까지 도착했어요.

제주 지역 카페 대표님들이 모아주신 귀한 후원금 덕분에 KLC는 선흘리 어르신들께 직접 도시락을 전하러 원정에 나섰습니다! 🚐✈️⛴️

놀라운 건! 제주도에 거주 중이던 전직 봉사자 두 분이 운영진의 소식을 듣고 현장에서 함께 힘을 보태주셨다는 것! 이 뜻깊은 여름날, 따뜻한 연대와 재회의 장면이 펼쳐졌답니다.

운영진과 봉사자들의 찰떡 같은 팀워크 아래, 현장 식사와 배달 도시락 포함 총 700인분이
선흘리와 제주 곳곳의 어르신들께 무사히 전달되었어요.

레거시 키친을 벗어나도 어르신을 위한 한 끼는 계속됩니다.
KLC는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까요?

Go KLC! 🍊🍊🍊